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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의 길 천도 따라

효정의 길 천도 따라

– 성화절 축시 –

작시 : 이 길 연 (시인)


어머니는 나의 고향입니다.
우리의 고향입니다
고향 넘어 본향입니다 우리의 본향입니다.
어머니는 나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우리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어머니는 고향 떠나 탕자인 나에게
객지 유랑하는 우리에게
고향 가는 길
본향에 이르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알파요 오메가의 길을 보여 주셨습니다.

아버지 장미백합화 즈려밟고
천상에 오르시던 날
어머니 옥체마저 가누지 못하신 채
중단 없는 전진이란 깃발을 꽂으셨습니다.
우리 앞에 꽂으셨습니다.
펄럭이는 깃발을 꽂으셨습니다.

그렇게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갔습니다.
바람 불고 비가 오고 눈이 왔습니다.
삼 년을 하루같이 천성산 본향원 지키시며
본향원 잔디 쓰다듬으셨습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할
부모 여읜 자식이 걸머져야 할 하늘 가는 길
움막 짓고 베옷 입고
아버지 가슴에 모시고 아버지 그리워하며
하늘 모시고 가야 할 천도의 길을
삼 년 시묘살이 노정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온몸으로 손수 보여주셨습니다.
삼백예순다섯 날 해가 지고 달이 지고
시묘살이 천도의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제는 인류가 가야 할 하늘 가는 길
만민이 어깨 걸고 함께 가야 할 천도의 길
세상 앞에 등불 내걸어 효정의 길 보여주셨습니다.
하늘 영광 드러낼 천성경 지상 세계 위한 평화경
모든 만민의 본보기 노정 참부모경
천상과 지상 연결할 사다리 말씀의 등불 내걸어
하늘 가는 효정의 길 보여주셨습니다.
어머니는 올곧게 보여주셨습니다.

밤하늘 화사하게 불꽃 터지듯
순간이나마 흐드러지게 천지를 물들이듯
하늘 가는 천도의 길 효정의 길 위에 서서
내가 가야 할 고향 우리가 가야 할 본향 찾아
나의 어머니 우리의 어머니
사랑의 심정에 뿌리 담그고 꽃봉우리 피워 올려
이 순간 화사하게 폭발합니다.
세상 앞에 만민 앞에
온몸으로 흐드러지게 폭발합니다.

제 1부 기원절 및 성화절 기념 축시

효정의 길 천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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