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수레바퀴, 새생명과 용서
구 성 : 이 길 연 (시인)
바다는 어머니의 상징이요 모성의 아이콘
심연의 바다는 어머니의 품속과 같아
바다를 향한 그리움
수많은 물줄기 바다를 향해 흘러가나니
출발지는 다르지만 큰 바다를 향해 가듯이
하천이나 강물이 가야 할 목적지
어머니는 생명의 근원
참어머니를 만날 때만이
새생명 잉태할 수 있나니
2018년 8월 중남미 정상회의
기독교는 생명이 없는 ‘무정란’
생명을 탄생시킬 수 없는 무정란
생명을 얻으려면 독생녀 어머니를 통해야 하나니
어머니를 부정하는 사람은
미래는 물론 내세가 없다는 말
언제나 새생명 준비하는 어머니
일곱 번씩 일흔 번을 용서하는
어머니 중의 참어머니
제 3부 말씀시 월간 발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