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孝精, 어머니의 노래

구 성 : 이 길 연 (시인)

아버님, 이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희들이 기필코 책임 완수하겠습니다.
하늘의 기쁨 송영의 짐 벗으시고
벗어서 내리시고
부디 송영에서 자유로워지십시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본향원 아버지를 위로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참부모가 이뤄야 할 사명
나라와 민족을 백성으로 품는 것
세계와 인류를 하늘 백성으로 품는 것
이 민족과 온 인류는
참부모의 백성이 되는 것
결국 하늘의 백성이 되는 것
참부모를 모시고 하늘을 모시고
천일국 하늘 백성이 되는 것

어머니는 아들딸 대신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시묘정성 드렸나니
몸소 아버지 앞에 참아버지 앞에
3년 시묘정성 드렸나니
밤낮 온 정성 다해
효정孝精의 전통 세우셨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