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칼 녹여 쟁기와 보습을
우리의 과제는 조국통일입니다
이는 우리의 숙명이요
우리의 생애를 바쳐
이룩해야 할 필생의 성업입니다.
나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통일의 성업을 이루려는 일념에서 살아왔습니다.
나머지 일생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일념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통일을 염원하는 남북한 겨레는
이제부터 갈등과 투쟁을 종식시켜야 합니다.
화해와 사랑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시키는 일에
거족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제는 총칼을 녹여
쟁기와 보습을 만들 때입니다.
제 5부 말씀시 월간 발표작